2024. 7. 5. 22:38ㆍ금리와 관련된 이야기들
3개월 CD금리가 이번 주들어 소폭 하락하기 시작하였다.
아직까지 연내 최저 수준은 아니지만 다음 주 금통위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잇달아 하락할 것 같은 분위기.
기사들을 찾아보면 당장 7월 금리 인하를 단행한다기 보다는 8월 또는 10월 금리 인하를 할 것으로 보는 것 같다.
10월 금리인하를 감안해도 현재까지 3개월 남짓 남아 있으니 3개월 CD금리는 반영을 하기 시작하는 것이다.
보다 빠른 속도로 하락을 한다면 8월 금리 인하가 가시화 되는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10월 금리 인하를 가르킬 것이다.
점점 어두워 지는 시간.
늑대와 개가 모두 공존? 하는 시간이 되었다.
최근들어 개인투자자든 기관투자자든 가장 많이 가입한 채권형 ETF는 KOFR나 CD관련 ETF들이다. 이 ETF의 특징은 하루에 해당 벤치마크의 금리를 일할 하여 가격에 반영해주기 때문에 금리가 움직이더라도 가격 하락이 없다. 다만, 해당 벤치마크의 금리가 오르면 하루 하루 상승하는 가격이 커지는 것이다.
그렇다면 기준금리가 인하한다면? 가격 상승이 더뎌지기 시작할 것이다. 이전에는 3.6% 3.8% 로 높아서 파킹 통장에서 가입을 많이 했던 상품이 금리인하가 이어지면 앞으로 기대수익은 점점 하락하게 될 것이다.
어떤 투자자는 기준금리가 인하하면 채권가격이 상승하니 해당 ETF의 성과도 높아지지 않을까? 라고 기대한다면
(경기도) 오산이다.
해당 CD나 KOFR ETF들은 금리 인하로 수익이 상승하기는 커녕 미래의 수익이 줄어들게 된다.
어제 3개월 CD금리가 3.6% 였다면 가격은 3.6% / 365 가 더해지던 것이
오늘 3.57% 로 하락하였으면 오늘은 가격에 3.57% / 365 가 더해지게 되는 것이다.
그러니 이제 기준금리가 인하를 하기 시작하거나 할 것으로 보인다면 이 수익률은 가파르게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이제 해야할 일이 무엇일까.
1. 최대한 긴 파킹 상품에 가입하자 (발행어음, ELB, CMA, 예금 등) >> 파킹용 목적 , 금리하락으로 수익이 증대 되진 않지만 최대한 오래 높은 수익을 추구하는 것을 연장할 수 있다.
2. 이제는 정말 채권투자의 시대 (중장기 장외채권, 중장기 ETF) >> 적극적 투자. 아직 중장기 금리는 3% 이상이다. 한국은 기준금리 인하를 어디까지 할 수 있을까? 2.5% ? 그렇다면 여전히 먹을 것이 많다
를 한다면 늑대의 시간에서 보다 풍요로울 수 있다.
해가 지고 있는 이 시간 투자의 기회일 수도 있다.
이런 기사가 뜰 때는 끝물인 법
감사했습니다. 파킹ETF
https://www.mk.co.kr/news/stock/1104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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