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그린 그룹 홀딩스 사기? 데이비드용이 연루?

 

에버그린 그룹 홀딩스 사기? 데이비드용이 연루?

최근 한국 방송가를 떠들썩하게 만든 싱가포르 부자(자칭) 데이비드 용에 대한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그가 CEO로 있다고 주장한 에버그린 그룹 홀딩스와 관련된 사기 혐의 조사 소식이 싱가포르 경찰로부터 발표되었기 때문입니다.

2024년 8월 3일, 싱가포르 경찰은 다음과 같은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 Evergreen Group Holdings라는 회사 그룹의 사업 활동을 사기 혐의로 조사 중
• 이 그룹은 연간 10%의 높은 이자를 약속하는 약속어음을 발행하여 자금을 조달
• 투자자 자금 오용 의혹과 증권선물법 위반 가능성
• 2024년 8월 1일, 회사 경영진에 속한 37세 남성 2명 체포
• 그 중 1명은 8월 3일 계좌 위조 혐의로 기소 (최대 10년 징역 가능)

현재로서는 데이비드 용이 체포된 두 사람 중 한 명인지 확실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가 Evergreen Group Holdings의 CEO로 알려져 있다는 점에서, 이번 사건과의 연관성에 대해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 사건의 진실이 밝혀질 때까지 우리는 추가적인 공식 발표를 기다려야 할 것 같습니다. 그동안 데이비드 용의 주장과 행적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출처: 싱가포르 경찰 공식 웹사이트

후속

싱가포르의 주요 영자 일간지인 The Straits Times에서 이 사건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 데이비드 용(본명 용 쿵 린)이 계좌 위조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 그는 8월 1일 체포되어 8월 3일에 기소되었습니다.
• 에버그린 GH의 서류를 위조하도록 조력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유죄 판결 시 최대 10년의 징역이나 벌금, 또는 둘 다 선고받을 수 있습니다.
• 데이비드 용은 넷플릭스 시리즈 '한국의 슈퍼리치'에 출연하여 화제가 되었습니다.
• 그는 이전에 에버그린 그룹 홀딩스가 연간 7천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린다고 주장했습니다.
• 2023년 K-pop 레이블 Attrakt에 약 98억 원을 투자한다고 발표하여 주목받았습니다.

이 보도는 데이비드 용의 화려했던 이미지와 현재 그가 직면한 심각한 혐의 사이의 극명한 대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출처: The Straits Times